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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외계층 모바일 정보격차 해소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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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783회 작성일 12-01-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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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소외계층에 사랑의 그린PC 1만6500대의 컴퓨터가 지급되고 장애인들을 위한 정보통신 보조기기는 3000여대가 지급될 전망이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12년도 정보격차 해소 지원사업 계획’을 지난 13일 발표했다.

주요 추진내용을 살펴보면, 정보 접근성 제고를 위해 사랑의 그린PC 및 정보통신보조기기를 보급하고 언어․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통신중계서비스(45만건)를 제공한다.

장애인, 고령자, 다문화가정 등 소외계층의 정보 활용능력 향상을 위해 17만 명에게 정보화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장애인의 인터넷 정보 활용을 위해 공공기관 홈페이지에 대한 접근성 실태조사 등 다양한 웹 접근성 개선 정책을 시행한다.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보급 확산에 따른 모바일 환경에서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모바일 전문강사 300명을 양성해 전국 237개 정보화교육장 및 온라인교육을 통해 모바일기기 활용교육을 전국적으로 실시한다.

또 공공기관이 제공하는 모바일서비스(웹/앱)에 대한 접근성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개선토록 하며 대국민 앱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밖에도 지자체와 공동으로 다문화가족센터 등 전국 40개 정보화교육장에서 실생활에 필요한 정보화 교육을 실시하고 결혼이민자 100명을 ‘IT 방문지도사’로 양성해 같은 나라 출신의 가정(700 가정)을 방문, 정보화 교육뿐만 아니라 국내 조기정착 노하우 등에 대한 컨설팅 역할을 수행한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1997년부터 2011년까지 사랑의 그린PC 26만대 및 정보통신보조기기 3만대 보급, 정보화 교육 379만명 실시, 통신중계서비스 153만건 제공 등의 지원 실적을 쌓았다. <제윤정 기자>

 

<출처: 장애인생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