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재가장애인과 나들이 다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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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7-10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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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26일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장애인, 보호자, 노틀담복지관 관계자 등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계양지역 장애인복지단체인 노틀담복지관과 함께 진행되었으며, 경제적 사정이나 신체적 이유로 바깥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장애인들이 문화 체험과 자연속의 휴식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변 동료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재활의 희망을 갖도록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함께 했던 재가장애인의 한 보호자는 “재가장애인들은 이동이 불편하여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가정 내에서만 지내고 있어 자존감이 낮고 스트레스 또한 높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가 자주 마련되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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