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 재가 장애인 봄나들이 행사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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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7-07-10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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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학 기자 / 인천교통공사(사장 이중호)는 4월 26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장애인, 보호자, 노틀담복지관 관계자 등 51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가(在家)장애인 봄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계양지역 장애인복지단체인 노틀담복지관과 함께 진행됐으며, 경제적 사정이나 신체적 이유로 바깥출입에 어려움을 겪는 재가(在家)장애인들이 문화체험 및 자연속의 휴식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주변 동료들과 즐겁게 어울리며 재활의 희망을 갖도록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함께 했던 재가장애인의 한 보호자는 “재가 장애인들은 이동이 불편해 일상생활의 대부분을 가정 내에서만 지내고 있어 자존감이 낮고 스트레스 또한 높다”며, “오늘과 같은 행사가 자주 마련되면 장애인들의 정서적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사는 지난 2012년 11월 노틀담복지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매년 2~3차례씩 재가 장애인들의 나들이 행사에 차량과 인력 및 예산을 지원해 오고 있다.
공사는 지역사회와 긴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하고자 임직원의 사회봉사활동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지속적인 참여를 위한 보다 다양한 사회봉사프로그램을 개발해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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