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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 사진이야기

나눔연계팀 알찬하루 제1회 알찬전시회(디카시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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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다원
조회 691회 작성일 24-01-23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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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작가 데뷔 기념 찰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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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시 작품전시회 준비과정부터 직접 우리 손으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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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방명록, 굿즈엽서, 포토테이블, 다과, 토크테이블까지! 작품관람뿐만 아니라 손님들도 참여하고 머무를 수 있는 사람 넘치는 따뜻한 공간으로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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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최식을 시작으로 작가 도슨트로 작품전시회를 운영했습니다. 이후에 모임원들끼리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물론 끝나고 뒷정리까지 함께했지요. 뒷풀이는 다음주 1박 2일 여행 때 하기로 했습니다. 소식 전할게요~

 

2024년 1월 18일 목요일

자조모임「알찬하루」 제1회 알찬전시회를 개최했습니다. 디카시 활동을 통해 작품을 만들었고, 이를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었습니다. 복지관에서 작지만 모임 이름처럼 알차게! 정성껏! 준비했습니다. 전시회 때 정말 많은 분들이 찾아와주셨더라고요. 관내 직원들과 이용자뿐만 아니라, 지역에 있는 유관 기관, 당사자 지인과 가족들까지 함께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특히, 당사자 지인과 가족들이 오셔서 작품을 감상하고 사람들과 어울리고, 각자의 자리에서 본인의 몫을 해내는 모습을 보며 감동하고 희망을 얻어가신 모습을 보니 이거면 성공적인 전시회였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인, 가족들의 소감으로는... 

"작품을 보면서 개개인의 생각과 인생을 알 수 있었다. 눈물이 났다. 감동적이었다."

"자조모임 전과 후 자녀의 표정이 한층 밝아졌다."

"이런 모임인줄 몰랐다. 참 밝고 좋네요."

"집에만 있던 자녀가 집밖으로 나오고 이렇게 멋지게 해내는 모습을 보니 감사하다. 앞으로 충분히 해낼 수 있는 힘을 얻어가는 것 같다. 자녀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복지관은 서로 돕고 살아가는 곳인 것 같다. 내가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상대방이 먼저 알려주고, 반대로 내가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모습을 보면서 배웠다. 꼭 필요한 곳인 것 같다."

 

모임원들의 소감으로는...

"사실 작품실력이 부족했지만, 나를 인정해주고 대우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살면서 나의 작품을 전시하고 누군가에게 보여주는 경험은 어디서도 못하는 것 같다. 이런 기회를 주셔서 참 감사하다. 준비하면서 설렜고, 초대한 손님들이 많이 찾아와주셔서 좋았다."

"전시만 하면 되는 줄 알았는데, 준비하고 손님을 맞이하고 작품도 설명하는 일련의 과정을 겪어보니 체력적으로 힘들기도 했다. 이런 것도 경험이라고 생각한다. 염두해야겠다."

"처음에는 작품설명을 어떻게 해야하나 부담되고 걱정됐다. 근데 하면 할수록 사람들과 대화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오히려 좋았다. 낯선 많은 사람들과 대화를 나눌 경험이 없는데, 이 시간을 통해서 긴장감도 떨어졌고 자신감도 생겼다."

"행복했다."

 

오늘도 알찬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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