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전국 187개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운영 지원을 위한 컨설팅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선정되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작년 교육과학기술부 지정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성화 모형개발 연구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대도시형 특수교육지원센터 모형을 개발하였고, 올해 그 성과로 비슷한 지역여건을 갖춘 특수교육지원센터 구축과 운영에 대하여 컨설팅을 하게 된 것이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교통이 발달해 접근성이 좋고, 높은 인구밀도에 따른 장애인구가 많은 대도시의 공통된 특성을 고려하여 모형개발을 하였고, 이에 자문을 구하기 위하여 3월 초부터 서울 및 경기도 지역의 대도시형 특수교육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타지역의 특수교육지원센터가 신ㆍ증축하는 단계에 있는 것에 반해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이미 15개실의 최신식 시설을 구축ㆍ활용 하고 있어 시설 부분에 대한 문의가 지속적으로 들어오고 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광범 교육장은 "우리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가 전국의 수많은 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컨설팅 기관으로 선정되어 아주 기쁘다.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들은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전국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선진지로서의 역할을 잘 해주길 바란다."고 말하며 "앞으로 컨설팅 특수교육지원센터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서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앞으로 컨설팅 특수교육지원센터로서 유사 지역의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자문 역할을 하고, 우수 사례발표회 등의 심사와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