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민원처리, 온라인으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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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0-10-01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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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종에 달하는 민원이 온라인을 통해 서비스 된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는 최근 500종의 온라인 민원을 개발·확대해, 오는 30일부터 총 2,300종이 ‘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처리가능하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민원처리를 위해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국민의 불편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 6월 민원서비스선진화 1단계 사업을 추진하면서 온라인 민원을 1,800종으로 확대한 바 있다.
또한 이번해 5월부터 2단계사업을 통해 오는 30일부터 온라인 민원 500종을 추가로 개통했다. 이로써 약 5,000종의 민원사무 중 2,300종을 온라인으로 처리 할 수 있게 되고, 이는 전체 민원 수요의 80.2%에 해당된다.
이번에 새롭게 서비스되는 온라인 민원은 민원종수가 가장 많은 제조·개발 분야(89종)를 비롯해 농림수산·천연자원(77종), 교통·물류(73종), 사회복지(63종) 등 13개 분야로 구분된다.
또한 ▲농·어업분야, 장애인 재등록, 의료비청구 등 장애인 관련분야 ▲국민연금, 기초노령연금 등 연금 관련분야 ▲사회복지시설의 설립부터 폐업까지 복지분야 ▲대기·폐수배출 등 환경분야 ▲문화·레저 분야 등 국민생활 전반에 걸친 다양한 민원을 온라인화해 됐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온라인 민원 중 운전면허경력증명과 경계점좌표등록부 열람·등본교부는 정보시스템간 연계를 통해 온라인 신청 즉시 실시간으로 민원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행안부 서필언 조직실장은 “이번해 말까지 모든 가능한 민원을 온라인으로 개발(3,000종) 완료하고 스마트폰 민원서비스(건축물대장 등 10종), 원격지원서비스 등 다양한 편의서비스를 구축해 국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온라인 민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민원24’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온라인 민원이 활성화돼 3,000종의 민원이 온라인으로 개발 완료되면, 연간 6,000여억원의 사회적 비용과 1만1,000여톤의 탄소발생량 감축이 가능해 본격적인 ‘Green Service(그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장애인신문, 복지뉴스, welfare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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