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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사무처, 장애인 근로자 고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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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회 1,164회 작성일 09-12-14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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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사무처는 지난 4월 헌법기관 최초로 노동부와 체결한 ‘장애인 고용 확대협약’ 이행사업의 일환으로 지적ㆍ자폐성 장애인을 고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사무처는 장애인고용촉진공단과 함께 지난 10월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지적ㆍ자 폐성 장애인 7명에 대해 8주간 고용시범사업을 실시, 이 가운데 직무적합 평가를 받은 6명을 기간제 계약직 근로자로 채용했다.

이들은 14일부터 사무 보조, 도서관 사서 보조, 직원 체력단련실 관리 보조, 직원식당 관리보조 업무 등에 종사하며 주 5일, 1일 5시간씩 일할 예정이다.

박계동 사무총장은 13일 “국회가 중증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고용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해 나간다는 차원”이라며 “일자리 나눔의 실천을 통해 국민에게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국회를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심형준 기자(cerju@heraldm.com)
출처 : 헤럴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