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 ‘2025년 컨설팅지원사업 결과발표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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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주간이용시설협회(회장 박영욱)는 내달 10일 오후 2시, 여의도 이룸센터 누리홀에서 '2025년 컨설팅지원사업(AAC·ABA) 결과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한국장애인재단의 지원으로 추진된 2025년도 컨설팅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국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의 우수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 컨설팅지원사업’은 장애인주간이용시설 현장의 실무자들을 대상으로 AAC(보완대체의사소통)와 ABA(응용행동분석) 분야의 전문 컨설팅을 제공하여 이용 장애인의 의사소통 향상과 긍정적 행동변화를 지원했다.
특히 올해는 AI를 활용한 AAC 그룹 프로그램 운영, 행동지원 코칭 중심의 ABA 실천모델 등 첨단기술과 실무 경험을 결합한 현장형 컨설팅으로 높은 호응을 얻었다.
결과발표회는 ▲AAC 분야 추진성과를 발표하는 사람과소통 한선경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아름드리꿈터, ▲영종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해내기주간보호센터 등 참여기관의 사례가 소개된다.
이어서 ABA 컨설팅 성과를 주제로 ▲다인ABA 김오송 대표의 발표와 함께 ▲해맑은주간보호소, ▲반송장애인주간보호센터, ▲한우리장애인주간보호센터, ▲금천발달장애인주간보호센터가 변화된 현장 사례를 공유한다.
박영욱 협회장은 “이번 컨설팅지원사업은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현장 문제를 함께 진단하고 해결방안을 함께 찾아가는 참여형 컨설팅 모델이었다”라며, “장애인주간이용시설이 더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협회가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내년에는 더 많은 시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컨설팅 지원 분야를 확대하고, 디지털 기반의 실천모델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결과발표회는 장애인주간이용시설 종사자 누구나 협회 홈페이지(www.kdda.or.kr)를 통해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석자에게는 사업결과 자료집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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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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