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장애인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편의점 사업 참여 기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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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BGF리테일(대표이사 민승배)은 중증장애인의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 및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전국의 공공 및 민간기관, 기업을 대상으로 장애인편의점 설치 지원을 추진한다.
정부부처, 지자체, 공공과 민간기관(기업)으로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목적으로 기관이 소유 또는 임대 가능한 공간에 편의점 설치운영이 가능한 기관은 장애인편의점 참여 기관으로 신청 가능하다.
편의점 설치 예정지에 대한 상권분석 등 1단계 현장조사 후 2단계 선정심사(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장애인편의점 참여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며, 최종 선정된 기관에 국고 보조금 최대 4000만원 및 장애물 없는(Barrier-free) 점포 조성을 지원한다.
선정 기관은 편의점 개소일로부터 최소 3년 동안 중증장애인 채용 및 편의점 운영을 유지하고, 질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저임금 이상의 급여를 지급하는 등의 사업 약정 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보건복지부 등 3개 기관은 각 기관이 가진 강점을 토대로 장애인편의점의 원활한 개소와 운영을 위해 ▲초도물품 구입비 지원, ▲편의점 가맹비 면제, ▲장애인근로자 직무 매뉴얼 제공, ▲수익배분 우대 등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 손호준 장애인정책국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단순한 소득 창출 수단을 넘어 사회에 참여하는 소중한 기회이다”라며, “지역 사회 어디서나 볼 수 있는 편의점에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만나는 접점이 늘어나 장애인식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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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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