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복, 장애 유형 맞춤형 특화 일자리 사업 ‘Work Make Wake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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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업은 시각·발달 최중증 중복 장애인으로 구성되어 공연 활동 및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드리미예술단’ 활동, 시각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기획·출연, 시각장애인의 삶을 일반사회에 알리며 인식개선을 도모하는 유튜브 채널 ‘시소 TV’ 직무, 시각장애인 이동 및 접근성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토론회 및 자료 배포를 통해 정책 반영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접근성 모니터링’, 장애인 당사자가 직접 인식개선 강의 수행을 하고 시각장애인 당사자의 일자리 영역을 확대하기 위한 ‘인식개선 강사 파견’ 등으로 중증 시각장애인 및 중복 시각장애인에게 업무 경험과 취업, 직장생활 기회를 제공하고 경제활동 촉진을 통한 자립생활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현재까지 배출된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은 총 35명이며, 특별히 2024년은 장애 유형 맞춤형 일자리로 일자리 참여자들의 한 단계 성장을 위하여 부단히 노력해 시각·발달 장애인으로 구성된 ‘드리미예술단’이 2025년부터 기업체로 고용이 전이되게 됨에 따라 본 기관의 그간 노력이 빛을 발했다.
‘드리미 예술단’은 2020년을 시작으로 현재 6명의 단원이 보컬, 드럼, 베이스, 색소폰, 아코디언 등의 개인별 훈련 및 밴드 형태의 집단 연습을 통해 앙상블의 진전을 이루어내고 있다. 최근 멜론 등에 싱글앨범을 취입했으며, 그간 다양한 곳에서 초청받아 공연을 해온 경력이 있다. 또한, 이들과 함께 무대를 운영하기 위해 저력 있는 전문음악인들이 근로지원인으로 조력하며 지난 4년간 호흡을 맞추고 있다.
올해 ‘접근성 모니터링 활동’은 시각장애인 참여자들이 서울시 내 공공기관, 특별히 주민센터의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한 모니터링을 진행하였다. 일자리 참여자로 함께한 김창훈 씨는 중도 실명 시각장애인으로 실명 이후 본 기관에서 직업 적응을 위한 기초재활 훈련을 수료했고 2023년부터 접근성 모니터링 직무에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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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시훈 기자 bokji@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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