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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의료지원과 행동문제 치료가 확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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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138회 작성일 21-06-2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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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3일 성남의료원과 부산 온종합병원을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 지정했다고 밝혔다.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기관으로 앞서 전국에 8곳이 지정된 바 있다.

복지부에 따르면 성남의료원은 우수한 시설을 갖췄고 경기권의 치료 수요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12월 기준으로 전체 발달장애인 24만8000명 중 경기권에 가장 많은 5만4170명(21.9%)이 거주한다.

부산 온종합병원은 소아정신과 전문의와 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우수하고 발달장애인 진료 경험이 풍부하다는 강점이 있다고 복지부는 설명했다.

성남의료원과 부산 온종합병원은 시설 준비와 인력 확충 등의 준비를 거쳐 하반기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로서 운영을 시작한다.

 

박찬균  allopen@bokj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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