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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 아동 구성 ‘발레단’, 11월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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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혜진1 조회 970회 작성일 15-11-0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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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이 함께하는 아름다운 발레공연이 펼쳐진다.

보건복지부(장관 정진엽, 이하 복지부)는 오는 11월 1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장애, 비장애아동으로 구성된 '더불어 행복한?발레단(이하?발레단)' 3기의 공연을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발레단은 장애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장애아동과 비장애아동으로 구성된?발레단이다.?

지난 2013년 수도권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된?발레단은 작년에는 충청권 지역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번 공연은 지난 5개월 간 서로를 이해하고 갈고 닦은 발레실력을 뽐내는 무대로, 서울·수도권 아이들은 '피터와 늑대'를, 충청지역 아이들은 '동물의 사육제'를 선보인다.?

'피터와 늑대', '동물의 사육제'는 각각 생상스와 프로코피예프가 작곡한 곡으로, 초연 이후 클래식 연주회와 발레공연에서 관객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 1기, 2기 친구들의 축하공연도 함께 마련돼 더욱 풍성하고 의미있는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복지부 양성일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발레단의 3기 공연이 진정한 '더불어'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