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체육회 19일 선학하키경기장에서 인천 장애인생활체육인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2015 인천광역시장애인생활체육한마음축제'를 개최한다.

장애인 생활체육을 홍보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다. 단체줄넘기, 훌라후프, 색판뒤집기, 모션릴레이, 미션달리기 등 대표자종목 5개, 지구수송대, 줄다리기, 인공위성을 쏴라, 박터트리기 등 단체종목 4개 등 총 10개 종목의 경기가 치러진다.

이날 축제에는 1500여 명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참가한다. 또 경기 외에도 참가자들이 함께 할 수 있는 플라잉디스크, 투호 등 다양한 체험부스와 축하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시장애인체육회 한 관계자는 "생활체육의 가치는 장애의 한계를 딛고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 사회참여를 확대해 사회통합으로 나가는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앞으로도 생활체육을 접하지 못한 지역 장애인들을 참여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