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장애인등 교통약자 전용 출국장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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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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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4-15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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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공항에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을 위한 전용 출국장이 새로 설치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신부, 사회적 기여자 전용 출국장을 만들어 운영하는 '교통 약자 간편 출국 서비스'를 오는 6월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교통약자 전용 출국장이 생기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인천공항 여객터미널 3층 양쪽에 마련되며 대상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일반 출국장에 교통약자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검색대를 배치하고, 이용객 수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식으로 운영해왔다.
인천공항공사 관계자는 "기존 출국장이 성수기 때 워낙 혼잡해 교통 약자들이 이용하기 불편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어 편의를 높이고자 전용 출국장을 만들게 됐다"며"이 출국장을 이용하면 출국 시간이 40% 정도 단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인천공항공사는 또 이미 포화상태인 공항 이용시설의 운영 효율성과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자 일반 출국장에도 검색대 증설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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