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 고교생 현장직업체험 인천시교육청 브리지스쿨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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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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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4-04-11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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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은 지역 고교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생활형전환교육센터 브리지스쿨(Bridge School)'을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브리지스쿨'은 장애학생에게 졸업 후 사회통합능력 향상을 위한 현장중심 직업체험 기회를 주기위해 2012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도·농 복합형 직업체험 프로그램으로, 강화군의 장애인 직업재활시설인 '강화도 우리마을'이 위탁 운영하게 된다.
사회성교육을 위한 프로그램과 1~3차 산업 직업체험 훈련 코스, 자립생활훈련, 지역사회문화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짧게는 당일 길게는 2박3일 동안 진행된다.
특히 강화 지역과 연계한 농촌체험, 원예체험, 양계체험, 콩나물재배, 화문석매기, 제과제빵, 문화관광해설, 서빙체험, 바리스타, 재활승마 등 다양한 직업체험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올해 19개교 134명의 학생이 숙박 프로그램을, 9개교 144명의 학생이 일일체험에 참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생활형 전환교육센터 브리지스쿨을 통해 현장 중심의 자립 생활 경험을 익혀 장애학생들의 구직역량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브리지스쿨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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