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행정부가 2014년부터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의 시험 일정을 미리 예고하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



안전행정부(장관 유정복)는 지난 4일 장애인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담은 ‘공직 내 소수그룹 지원 종합계획’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종합계획에 따르면 먼저 중증장애인 경력경쟁채용시험 지원 희망자의 안정적 수험준비를 지원하고자 시험일정을 3~4개월 전 미리 예고하는 ‘사전예고제’를 실시한다.



현행 중증장애인 경채시험 공고는 시험기일 10일전에 실시되고 있다.



또 장애인 공무원의 원활한 조직 적응을 위해 올해 12월 중 ‘멘토링 가이드북’을 제작·배포해 멘토링을 강화한다.



이외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위해 ‘(가칭)장애인 동료와 함께 일하기’ 핸드북을 마련하고 보조공학기기 지원 등에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