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는 이달부터 최중증장애인 중 독거·취약가구에 대해 24시간 활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6일 밝혔다.



장애인활동지원 제도는 ‘활동보조인’이 장애인 가정 등에서 신체활동이나 가사, 외출을 돕는 서비스이다.



그동안 상대적으로 위기상황에 취약한 최중증장애인(인정점수 400점 이상)중 독거나 취약가구는 정부와 경기도의 지원을 합해 1일 17시간을 보장됐으나 이 달부터 시 자체적으로 7시간 추가 지원해 하루 24시간 활동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본인부담금은 없으며 활동지원서비스만 이용가능하고 방문목욕과 방문간호, 긴급지원은 제외한다.



시 관계자는 “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보조인력에 대한 교육을 확대할 것”이라며 “이용자교육과 만족도 조사를 통해 활동지원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031-538-22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