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1,2급 장애인 이동지원 특장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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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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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4-1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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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을 겪는 1·2급 등록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위해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휠체어 탑승설비를 갖춘 특장차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오는 12일 나래지하차도 관리동(운양동 379의 1)에 설치한 '교통약자이동센터' 개소식을 시작으로 10대의 특장차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5월 '김포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월 김포도시공사와 특장차 운행을 포함한 이동지원센터 운영을 위한 위·수탁협약 체결에 이어 이용요금 고시와 자가용 유상운송허가를 취득했다.
또 3억8875만원의 예산을 들여 휠체어 기중시설을 갖춘 저상형 그랜드카니발 10대를 구입한데 이어 상담실과 운전원 대기실을 갖춘 지원센터를 나래지하차도 관리동에 설치했다.
김동석 시 교통행정과장은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언제든 원하는 곳으로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며 "이를 계기로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연차별 특별교통수단 확충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실천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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