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문화재단 '문화복지인력 양성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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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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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4-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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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문화재단(이하 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는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지역 거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지방비 매칭 사업으로 복지·문화 기반시설에 필요한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이들에 대한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선정으로 재단은 올해 인천시에서 1억원,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7천200만원과 사업 관련 인력의 교육훈련 등을 지원받는다. 이를 통해 12명의 문화복지 전문인력을 선발해 지역에 배치할 계획이다.
문화복지 전문인력은 소외계층의 문화서비스 증진을 위해 5월부터 ▲문화복지 사업 정보 제공 및 홍보 ▲문화복지 수요 파악 및 지역맞춤형 사업 발굴·추진 ▲문화복지 관련 기관 네트워킹 활동 ▲문화복지 관련 자원 발굴 ▲소외계층 문화 및 여가활동 실태조사 등의 활동을 지역 곳곳에서 벌이게 된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복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기존 문화복지 인력의 역량 강화를 꾀하고 문화 기반시설에 배치돼 문화복지 전달체계를 구축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재단은 이에 따라 오는 10일까지 문화복지 전문인력을 공모한다. 이번에 선발되는 문화복지 전문인력은 일선에서 일하면서 전문적인 교육훈련도 받는다. 급여는 150만원 수준이다. 향후 정부에서 추진하는 문화복지사제도(가칭) 도입시 우선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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