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12만 원씩 장애학생 재활진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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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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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2-22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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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이 장애학생들의 각종 재활 치료비를 지원한다.
21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인천지역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를 위해 월 12만 원의 비용을 지원하는 치료지원 서비스에 전자카드(참 좋은 카드)를 전면 도입한다는 것.
이에 따라 장애학생들은 다음 달부터 시행하는 이 카드로 자신들이 이용하는 재활치료시설이나 기관 등에 치료비를 납부하면 된다.
농협중앙회의 도움을 받아 제작된 이 카드는 매월 치료비 12만 원이 입금되고 지정된 치료기관·시설 등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시교육청은 전자카드가 도입되면 학생들은 치료지원 제공기관으로 승인된 기관에서 치료를 받게 돼 대상기관 선정과 자격소지자 확인을 위한 시간이 절감되고 비용납부는 전자카드로 결제해 치료비를 지원받기 위해 월별로 영수증을 청구하던 복잡한 절차들이 해소되는 등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또한 경감될 것으로 보고 있다.
현재 인천지역에는 140여 곳이 물리, 심리, 언어 등 각종 재활치료 기관·시설들이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 투명하고 체계적인 치료지원 제도 정착을 위해 협의체를 구성, 치료지원 기관에 대한 정기적인 관리·감독을 실시해 서비스의 질 향상을 통한 수요자 중심의 치료지원 운영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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