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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부평구, 2013년도 맞춤형 일자리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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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이슬 조회 682회 작성일 13-02-0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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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최근 고용노동부가 지원하는 지역 맞춤형 일자리 지원 사업에 베이비부머 세대와 영세자영업자를 위한 인력양성 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고용노동부는 공모를 통해 자치단체와 단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을 선정, 사업비 중 85%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부평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텔레마케터사업과 인천여성가족재단의 엄마내일찾기사업, 인천문예전문학교의 고객맞춤형 김치·고추장·된장 전문요리사 과정 사업 등이다.



이들 사업은 60~65세 노인과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구는 2월 이후 각 기관별 일정에 따라 훈련생 모집과 교육, 취업연계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부평구와 서구, 계양구 등 3개 자치구와 한국폴리텍Ⅱ대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시행하는 ‘인천 서북부지역 뿌리산업 인력양성 사업’도 지원 사업으로 결정됐다.



뿌리산업은 주조(鑄造), 금형, 소성가공(塑性加工), 용접, 표면처리, 열처리 등이다.



부평구 등 3개 자치단체와 한국폴리텍Ⅱ대학, 인천북부고용센터는 이 분야에서 일할 인력을 양성해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생 모집은 5월과 8월 두 차례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고용노동부의 지원으로 구가 추진할 일자리 창출 사업이 더욱 탄력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지역의 구인난과 취업난을 동시에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 참여기관 간 연계·협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