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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장애인기업에 예산 6천504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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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853회 작성일 13-01-16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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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 장애인이 경영하거나 전체 직원의 30이상이 장애인들로 구성된 기업의 경영안정 및 성장기반 구축을 위해 시비 6천504억원이 투입된다.



인천시는 15일 장애인 창업 및 취업 촉진, 장애인기업의 경영안정 및 성장기반 구축 등을 지원하는 ‘2013년도 장애인기업 활동촉진 세부 계획’을 내놨다.



장애인기업의 지원사업은 장애인기업 특례보증과 경영안정자금 지원으로 이뤄진다.



특례보증의 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한 후 영업 중인 장애인기업이다. 보증한도는 5천만원 이내이며 2천만원 이하일 경우 전액보증, 이를 초과시 90% 부분 보증한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6천500억원 규모의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해 자금 조달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시는 장애인 기업의 판로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공공구매 목표 비율을 중소기업청의 권장사항인 0.45%로 정했다. 물품입찰시 0.5~1점의 가점을 부여한다. 특히 구매달성을 위한 행정적 지원 목표를 당성하지 못할 경우 1천만원 이하의 수의계약은 장애인기업으로 추진하도록 했다.



우수 장애 기능 인력 양성을 위한 장애인 취업박람회 및 장애인 기능경기대회 등의 사업에도 1억9천여만원이 지원된다. 장애인 창업상담부터 사후관리까지 6단계별 교육을 진행하는 ‘예비창업 장애인 맞춤형 창업교육’도 지난해에 이어 추진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 기업의 종합적 지원을 위해 장애인기업종합지원센터 운영, 장애인 경영애로 상담실 운영 등의 계획도 수립된 상태”라며 “지원계획의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나도록 각 군·구 및 공사·공단에 협조를 요청했으며, 우수 기업인 발굴 및 표창 등으로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