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청년 바리스타 육성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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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3-22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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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애인 청년들을 바리스타로 육성하는 직업훈련 과정을 시작한다.
도(道)는 한국마사회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바리스타 직업훈련 교육센터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센터는 22일 경기도 의정부시 가능동 한국마사회 의정부지점 7층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개소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장태평 한국마사회장, 경기도의회 김경호 부의장, 새누리 장애인 부모연대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도와 마사회는 장애인 청년들을 바리스타로 육성하고 향후 커피전문점 창업까지 지원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교육생들은 이달 말부터 10개월 동안 주5일 하루 8시간씩 현장실습을 포함한 교육을 받게 된다.
도의 한 관계자는 "장애인 청년들이 커피전문점을 창업하게 되면 향후 사회적기업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센터는 의정부지점 외에 고양시, 구리시, 안산시, 시흥시에 위치한 한국마사회지점에도 설치된다.
[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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