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 장애인이 세종시에 ‘내 집’을 마련할 기회가 제공된다.

충남도는 세종시에서 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는 중흥건설과 극동건설로부터 특별공급대상인 무주택 장애인 세대주 알선 요청이 접수됨에 따라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특별공급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특별공급 대상은 중흥S-클래스 행복도시 1-4생활권 M2블록 공공임대 15가구, 1-3생활권 M3블록 공동주택 6가구와 극동 웅진스타클래스 행복도시 1-4생활권 L2/L3블록 공동주택 12가구 등 총 33세대다.

신청 자격은 추천 공고일부터 입주 예정일까지 무주택 상태인 장애인 세대주로, 신청 접수는 오는 24일까지 각 읍·면·동에 직접 방문해 하면 된다.

대상자는 장애등급과 무주택 기간, 세대원 중 장애인 유무, 세대원 구성, 65세 이상 장애인 유무, 충남거주 기간 등에 따라 배점을 매겨 선정하게 된다.

신청 서류는 주택알선 우선순위부, 기관 추천서, 장애인 증명서 사본, 주민등록등·초본, 무주택 입증서류 등이며, 기타 문의는 각 시·군 읍·면·동에 문의하면 된다.

또 분양 가격 등에 대한 문의는 내달 5일 이후 중흥S-클래스분양사무실(1577-2264)과 극동 웅진스타클래스 분양사무실(1577-5043)로 하면 된다.

[출처: C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