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격포파출소(소장 임진옥)가 농촌지역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특수시책인 ‘폴-드라이빙’(Pol-driving)을 실시, 호응을 받고 있다.

‘폴-드라이빙’(Pol-driving)서비스는 노약자나 장애인 등 활동이 불편한 사회적약자가 경찰의 도움을 요청하면 무거운 짐 등을 목적지까지 운반해 주거나 동행해주는 서비스이다.

이를 위해 격포파출소 직원들은 자체 제작한 홍보용 스티커 200매를 순찰활동중 노인들이 많이 모이는 마을회관과 버스정류장 등에 부착하여 ‘폴-드라이빙’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임진옥 격포 파출소장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봉사할 줄 아는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될 때 범죄도 줄어든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의 배려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광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