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장애인 일자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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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1-27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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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장애인 일자리 확대에 나섰다.
경기도는 지난 16일 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서비스 및 공공부문 일자리를 확대, 발굴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경기도는 경제활동이 어려운 3급 이상 중증 장애인을 위해 올해 9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1,608명에게 관공서 청소 도우미·우편물분류 도우미·행정도우미 등 공공 일자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도내 공공도서관 151개소에 자폐 장애인 1명 이상을 사서보조원으로 배치한다.
또 2009년 2.9%(197명)에 그쳤던 도청 및 도내 21개 공공기관의 장애인 고용률을 올해에는 3.3%(220명)로 늘리고, 2014년까지 시·군 공공기관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애인의 복지증진 및 안정적인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장애인 중심의 생산적 복지 일자리도 발굴한다.
우선, 장애인 단체에 지원하는 복지사업 가운데 유사·중복사업을 통합하고 장애인 사회적기업도 도입할 계획이며 장애인 교육 및 직업훈련을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을 선정해 4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장애 유형별 적합한 직종을 발굴하기 위한 연구를 경기복지재단에 맡겼으며 민간 일자리 창출에도 눈을 돌려 올해 처음으로 장애인 온라인 쇼핑몰창업지원을 통해 30개사를 배출, 경영 및 판로지원을 할 계획이다.
추가로 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장애인을 고용하지 않거나 고용인원이 적은 도내 대기업을 찾아가 장애인 고용촉진을 독려키로 했다.
<출처: e장애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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