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공단, 장애인e스포츠심판 양성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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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6-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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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공단 고용개발원(원장 김광용)은 21일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회장 임윤태)과 장애인e스포츠 심판 양성 및 배출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고용개발원은 e스포츠심판을 희망하는 장애인 10명을 선발해 무료 교육을 실시한 뒤 3급 심판 자격을 부여할 계획이다. 교육대상자는 이달 말 장애인공단 홈페이지(www.kead.or.kr)를 통해 모집한다.
자격증을 받은 장애인은 오는 9월부터 국제장애인e스포츠대회 심판 보조원 등으로 활동하게 된다.
김광용 원장은 “앞으로 문화와 체육을 아우르는 장애인e스포츠의 발전과 새로운 직업영역이 확대될 수 있도록 대한장애인e스포츠연맹과 최대한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스포츠는 PC와 인터넷을 활용해 승부를 겨루기 때문에 다른 스포츠 종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장애인들의 접근 및 소통이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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