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학생 위한 직장 체험 인턴쉽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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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1-06-1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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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증장애학생들이 직장체험 기회를 통해 직장을 구할 수 있도록 ‘2011 장애학생 직장 체험 및 인턴쉽’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직장 인턴쉽 프로그램’은 장애인 특수학교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졸업 전 2개월간 직장체험기회를 제공해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학생들이 직업현장의 체험을 통해 졸업 후 취업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11월까지 2개월간 2차에 걸쳐 150여명의 중증장애학생들에게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상인원 및 참가학교 수는 작년 20개교 105명에서 올해는 32개교 213명 신청자 가운데 150여명을 선정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09년에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열어 장애인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개소 2년 만에 2,122명이 취업했다고 밝혔다.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이정관 본부장은 “서울시장애인일자리통합지원센터를 중증장애인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통해 직장생활에 적응하는 것까지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취업전문기관으로 육성해 장애인의 평생 직업도우미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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