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문화센터(www.icc.or.kr 소장 손연기)는 13일부터 장애인과 노인이 실생활에 유익하게 활용할 수 있는 포털 사이트 `도움나라'(itall.or.kr)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움나라는 교통시설·편의시설·건강 등 20개 분야의 콘텐츠를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장애인과 노인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각장애인용 스크린리더를 통한 음성지원 기능, 단축키 이동 기능, 화면확대 기능 등을 갖추고 있다. 한국정보문화센터 관계자는 "기존 장애인 및 노인관련 콘텐츠는 양과 질적인 측면에서 미흡하고 검색도 불편한 점이 많다"며 "도움나라는 장애인과 노인 등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기자[디지털타임스 11/1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