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공립특수유치원 전주유화학교 내달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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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희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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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02-02-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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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어린이를 위한 유치원 과정의 공립 특수학교가 전국 처음으로 전북 전주에 문을 연다.
전북도교육청은 전주시 진북동 옛 교육감 관사 자리에 ‘전주유화학교’를 다음 달 8일 개교키로 하고 신입생 모집에 나섰다.유화학교는 만 3세 이상 초등학교 취학전 장애 유아 35명을 선발,모두 5학급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모집 영역은 정신지체 14명(2학급)을 비롯,지체 부자유(1학급 7명), 정서장애(1학급 7명) 및 시·청각장애아(1학급 7명) 등이다.
도교육청은 오는 20일까지 학교 행정실에서 원서를 접수,특수교육운영위원회에서 학생을 선발한 뒤 28일 예비소집을 거쳐 내달 8일 입학식을 갖는다. (063―253―0686).
<국민일보, 2002-02-16, 김용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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