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 노틀담복지관은 지엠한마음재단코리아 지원으로 지엠사랑나눔봉사팀 회원들과 복지관 이용자들이 도예활동을 통한 중장년기 남성 관계맺기 지원사업 ‘빚을수록 멋진 인생’을 진행하였다. 복지관 이용자들은 지엠직원들과 함께 지역사회 공방에서 도예활동을 통해 일상에 활력을 찾고 긍정적인 사회적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지엠사랑나눔봉사팀과 함께한 도예 프로그램/사진:노틀담복지관 제공

이 사업에 참여하는 노틀담복지관 이용자는 “집에 있으면 우울하고 축 처져 있는데, 여러 사람들과 같이 도자기를 만들면서 기분전환이 되어 좋았습니다.”라고 활동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지엠 직원은“서로 도움을 주고받는 사이가 아닌 형님, 아우하면서 편안하게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관계가 되어 기쁘다”고 표현했다.

이 사업을 마무리하면서 참여자들의 노력과 열정이 담긴 도예작품을 오는 19일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작품전시회를 통해 공개한다. 이날 전시회에서는 도예작품 전시와 함께 지엠 임직원을 대상으로 핸드페인팅 체험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 대한경제신문(www.dnews.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