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경제=박흥서 기자] 노틀담복지관(관장 이선애)은 지난 14일 복지관 숲속마당에서 '제24회 계양산 숲속이야기'를 개최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제24회  계양산 숲속이야기/사진:노틀담복지관 제공

이번 행사는 장애당사자와 가족,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지역문화행사로 이를 통해 더불어 사는 행복한 지역사회 공동체를 만드는 자리가 되었으며, 지역의 30여개 단체와 기업의 후원, 1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더욱 풍성한 축제의 장이 되었다.

문화공연마당, 체험마당, 장터마당으로 나뉘어 다양한 공연과 체험, 먹거리, 물품 판매로 진행되었다. 가을을 맞이하여 나들이 나온 가족들이 계양산 숲속이야기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하나 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자리였다. 특히 올해는 생태환경 체험부스 및 지구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일상생활 속에서도 쉽게 실천할 수 있는 환경실천방법에 대해 전파하고, 지속적인 생태환경 실천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선애 관장은 “갑작스러운 우천에도 노틀담복지관 숲속마당에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리며,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주민들이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인천=박흥서 기자 chs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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