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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노틀담복지관, 도전행동 발달장애인 지원 실무자를 위한 “긍정행동지원 전문교육”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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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조회 1,991회 작성일 19-02-28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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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소재 노틀담복지관(관장 신인미)에서는 인천광역시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사회복지종사자 역량강화사업으로 장애인복지시설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무자들을 위해 도전행동 발달장애인 ‘긍정행동지원 전문교육’ 과정을 개최한다.

 


전문교육은 2월 27일 시작으로 3월 6일, 22일, 27일 총 4회에 걸쳐 개최하며, 21개 시설에서 60명의 실무자를 대상으로 집중교육이 진행된다.

 


‘긍정행동지원’은 도전행동 발달장애인을 지원하는 구체적인 실천방법이다. 전문교육 과정은 특수교육과 응용행동분석 분야의 실천기법을 적용하여 도전행동의 원인을 찾고, 바람직한 대체행동으로 변화시키는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론과 적용방법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교육 강사진은 도전행동과 긍정행동지원 분야를 전공하고, 학계와 현장에서 교수와 자문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로 구성되었다. 첫 회 교육은 ‘발달장애인의 도전행동과 긍정적 행동지원의 이해’라는 주제로 문회원 특수교육학 박사의 강의가 이루어졌다. 최근 도전행동 발달장애인에 대한 서비스 접근, 이에 대응하는 현장 실무자의 실천 역할과 과제, 지역단위의 지원체계와 정책 과제에 대해 다루었다. 2회 차 교육은 도전행동의 원인을 평가하고, 행동지원계획을 수립 하는 방법에 대해 박계신 교수(나사렛대학교)가 강의하고, 3회 차에는 대체행동으로 변화시키는 긍정적 행동지원 중재 방법을 김미선 교수(유원대학교)가 강의한다. 4차에는 문회원 박사가 기관과 가정에서의 긍정행동 지원 사례, 실무자와 부모를 위한 지원 과제를 다루며 질의응답으로 마무리할 예정이다.

 


노틀담복지관은 인천시가 장애유형별 체계적인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역점시책 사업으로 도전행동 발달장애인 긍정행동지원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신인미 노틀담복지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인천지역에서 도전행동 발달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인권적으로 존중받는 서비스 기회가 확산되어 정책적으로도 전달체계가 발전되기를 희망했다.


인천/백칠성 기자(bcs490@empa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