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 소재 노틀담복지관(관장 신인미)에서는 지난 11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2박3일 간 인천시가 지원하는 2018년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일환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번 여행은 성인 발달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 7가족, 15명이 제주도를 방문하였다. 또한 “소소하지만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행복” 으로 여행 주제를 정하여 가족과 함께한다는 그 자체만으로 행복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이번 여행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은 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을 준비하는 것에서부터 설레였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지원하는 가족돌봄휴식지원사업을 통해 일상 속에서 여행이 주는 행복을 찾고 장애인 가족을 위한 부담감을 해소시키며 힘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

 

 

노틀담복지관은 인천시가 지향하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누고 느끼는 따뜻한 공감복지 실현을 위해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노틀담복지관 나눔연계팀(032-540-8934)으로 하면 된다.

 

 

인천/백칠성 기자(pkpyo78@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