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인천 계양구 소재 노틀담복지관에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간  놀멍 쉬멍, 제주도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는 인천시가 지원하는  2018년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일환으로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여행 참가자들을 모집해 진행된것으로 이번 여행에는 총 8가족, 22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가족들은 가족끼리 자연을 벗 삼아 아름다운 경치를 느끼고 쉼을 통해 가족 구성원간의 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며, 함께 여행을 떠난 다른 장애인 가족과의 유대감 및 관계성 증진을 이끌어내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노틀담복지관 담당자는 이번 여행은 휠체어를 이용하거나 평소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과 그 가족을 위하여 “놀멍 쉬멍(놀면서 쉬면서)”을 주제로 진행하였는데 여행을 통해 장애인 가족의 돌봄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시키고 힘을 북돋아 주는 계기가 되었다고 전했다.

인천시가 지향하는 장애인들과 비장애인이 함께 나누고 느끼는 따뜻한 공감복지 실현을 위해 노틀담복지관에서는 앞으로도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다양한 테마여행을 진행할 예정이다.

장애인 가족돌봄 휴식지원사업 관련 문의는 노틀담복지관 나눔연계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