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일보 인천=이원영기자] 인천 계양구 소재 노틀담복지관(관장 송선자)은 저소득 장애가정 자녀를 대상으로 학습능력 향상, 건강관리 및 사회성 증진을 지원하여 건강한 청소년으로의 성장을 위해 ‘2017 장애가정 청소년 성장-mentoring’ 사업 멘티·멘토 총 16명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멘티 모집 대상 기준은 장애를 가진 (조)부모의 초등학생 자녀이면서 저소득(수급 및 차상위 150% 이내)가정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멘토는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성실한 활동이 가능한 대학(원)생을 모집하며 모집기간은 3월17일까지이다.
성장 멘토링 사업은 우체국공익재단의 지원으로 별도의 참가비가 없으며 저소득 장애가정의 비장애 초등학생 8명을 선발하여 대학생 자원봉사자 8명과 각각 1:1 매칭하여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건강관리 및 학습지원, 문화체험, 금융교육, 매칭입금, 1박2일 캠프, 부모 및 멘토 간담회, 연말 사례발표회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지며 참여 신청 및 문의는 노틀담복지관 지역사랑팀(032-540-892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