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이크뉴스인천 박상도 기자)? 이마트 계양점이 지난17일 계양구 소재 노틀담복지관을 이용하는 장애인들에게 맛있는 짜장면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이날 14명의 이마트 계양점 직원들과 주부봉사단은 후끈한 주방의 열기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일사분란하게 움직이며 200명이 넘는 복지관 이용자들의 식사를 정성으로 준비했다.

?

점심시간이 시작되자 밝은 미소로 장애인 한분 한분과 눈을 맞추며 정성스레 음식을 담아 내는 이마트 직원들의 정감어린 마음이 식사를 하시는 모든 분들께 따뜻하게 전달됐다.

?

이날 식사를 마친 이용자 한 분은 짜장면이 맛이 좋아 기분도 좋다며 봉사자의 손을 잡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

이번 행사를 준비한 이마트 계양점의 박창권 총무는 “이마트 계양점 직원들은 매월 1회 복지관을 방문해 식당에서 주방봉사를 해오고 있었지만 꼭 한번 맛있는 점심식사를 직접 대접해 드리고 싶어서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되었는데 모두가 기쁜 마음으로 함께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되어 무척 뿌듯합니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밝혔다.

?

한편, 이마트 계양점은 2012년부터 매월 1회 노틀담복지관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으며 물품 및 행사지원 등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 복지사업에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