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보조기구센터 목욕의자 무상대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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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목욕의자 장기 무상대여 서비스와 보조기구 나눔 사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보조기구 사례관리 서비스란 맞춤형 보조기구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별 상담, 평가, 적용 훈련, 재원확보, 사후관리 등 모든 과정을 지원하는 것을 말한다.
시는 지난해 511건의 사례관리 실적이 있다. 시는 방문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우 직원이 직접 찾아가 제작·개조·수리·세척하는 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대여품목은 목욕 시 배수가 용이하고 시트와 등받이 각도 조절이 가능한 목욕의자다. 인천시에 등록된 장애인인 경우 소득수준에 관계없이 누구나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장애인 보조기구 서비스를 이용하기를 원하는 장애인은 인천시 장애인 보조기구센터(032-540-8989, 콜센터 1670-5529)를 통해 상담 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보조기구 나눔 사업도 새롭게 실시한다.
보조기구 나눔사업은 장애인 가정 내 사용하지 않거나 방치돼 있는 보조기구를 기증받아 필요한 장애인에게 연계해 다시 쓸 수 있도록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증된 보조기구는 기증품목 상태에 따라 세척 및 수리 후 지원, 부품 재사용, 폐기처분 등으로 구분된다.
지원 및 재사용이 가능한 보조기구는 홈페이지에 게시한 후 사례회의를 통해 수혜 대상자 선정, 보조기구를 전달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장애특성을 고려한 개별 맞춤형 보조기구 사례관리를 통해 장애인들의 자립 및 사회참여의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며 “장애인의 삶이 더욱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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