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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복지관

이제 우리도 성년 !!! 어른으로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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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870회 작성일 14-06-2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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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노틀담복지관(관장 송선자)에서는 지난 17일 성년의 날을 맞이하여 만 19세가 된 지적 자폐성 청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특별한 성년식을 개최했다.
무엇보다 성년을 맞이한 당사자들이 성년의 의미를 인식하여 어른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할 수 있도록 사전 활동으로 성년식 목적 공유 나의 역할 찾기 및 향후 다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본 행사로 전통 성년식에 참여하여 전통 관례 복장을 착용하고 시가례 재가례 상가례 초례 명자례 성년선서 등 다양한 의식을 경험함으로써 한층 더 경건한 마음가짐을 다질 수 있었다.
전통 성년식을 처음 경험한 성년자는 갓을 쓰니까 어색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색다른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앞으로 어른으로서 자신이 지킬 수 있는 약속만 하고 책임을 지는 멋진 사람이 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성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 동료들은 성년자들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히 살아가기를 응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