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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청소년들,직접 장애인식개선 캠페인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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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970회 작성일 14-06-23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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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계양구 노틀담복지관(관장 송선자)은 청소년들의 올바른 자원봉사 인식 고취 및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높이기 위해 학기 중 청소년 장애인식교육 프로그램을 5월 27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3주간에 걸쳐 진행했다고 밝혔다.
 
노틀담복지관에 따르면 이번 교육 과정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 강화를 목적으로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청소년 봉사활동을 단순히 업무를 지원하는 형태의 봉사가 아니라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지도 과정을 토대로 청소년 스스로 변화를 꾀하는 형태의 봉사활동을 진행해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에 기본 이론교육 과정으로 [자원봉사와 장애에 대한 이해], 심화교육 과정으로 [장애인차별금지법과 장애인편의증진보장에관한법률의 기본 골자와 핵심 내용에 대한 이해] 시간을 가졌으며, 사전 학습을 토대로 지역사회 내 편의시설 실태를 조사하고, 향후 개선점을 함께 논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소년들 스스로 터득한 지식을 토대로 지역주민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전달하고 편견을 해소시키기 위한 캠페인 준비를 직접 진행했다.
 
이와함께 인천교통공사 북부사업소의 협조 아래 계산역 내에서 시민들에게 장애인차별금지법을 알리고, 장애인을 위한 시민의 노력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리는 캠페인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의 열정어린 캠페인 활동을 보며 한 시민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모습이 보기 좋고, 몰랐던 내용을 알 수 있어 좋았다”라고 소감을 밝혔으며, 이번 교육 및 캠페인에 참여했던 학생들도 “여타 봉사활동과 달리 의미있는 시간이었다.
 
그리고 캠페인을 진행할 때 처음에는 부끄러웠지만 어느새 동화되어 시민들과 하나가 되는 것을 느꼈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전달했다.
 
노틀담복지관은 여름방학 중에도 위와 같은 교육 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며, 자세문의전화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