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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복지관

지적장애 기혼여성 대상 ‘엄마 프로그램’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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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1,027회 작성일 14-05-08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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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틀담복지관(관장 송선자 마리 젤뚜르다)에서는 지적장애라는 사회적 편견과 싸우면서도 자녀를 낳고, 가정을 꾸려온 기혼여성 지적장애인의 위대함을 인지하고 이들의 당당한 발걸음을 다시금 응원하기 위해 3월부터 인천가톨릭사회복지회 지원을 받아 ‘엄마의 도시락(Do See 樂)Ⅱ’를 연이어 진행할 계획이다. 
다도 및 예절교육, 천연비누․화장품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개인의 내적․외적 이미지를 고양시키고 사회적 역할 강화를 위한 일상생활 교육을 통해 가족 건강관리와 가족관계 향상을 위한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복지관에서는 그동안 지적장애를 가진 기혼여성들의 엄마 역할 찾기를 독려하기 위해 가족을 위한 한상 차리기(엄마의 밥상), 가족 및 이웃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기 위한 손뜨개 교실(손으로 뜨는 세상), 엄마가 아닌 한 여성으로서 자신을 가꾸기 위한 천연비누와 화장품 만들기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과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복지관 측은 “공식 프로그램은 3월부터 시작되지만 진행 후에도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며, “복지관으로 전화를 주면 자세히 설명해드리겠다.”고 말했다.
참여대상은 인천 계양구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기혼여성으로 자세한 문의는 노틀담복지관(☎032-542-371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