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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규 37개 복지사업 선정, 지원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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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937회 작성일 14-01-22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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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공모사업을 통해 우리 사회의 소외 계층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달할 37개 사회복지사업을 새로이 선정하고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함께 움직이는 세상’ 만들기에 나선다.

특히 기존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의 세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됐던 공모사업에 작년에 신설한 이동편의 제공과 사회복지를 결합한 ▲이동복지 분야를 확대 지원하는 등 사업 영역을 다각화했다.

현대차는 14일 경기도 화성 롤링힐스 호텔에서 회사 관계자 및 공모사업 심사•자문단, 사업 선정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현대차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9월 25일부터 한 달 동안 사회공헌 홈페이지(http://csr.hyundai.com)를 통해 ‘2014년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접수해 530여개 응모사업중 ▲장애인 ▲노인 ▲아동 및 청소년 분야 26개 ▲이동복지 분야 11개 등 총 37개 복지사업을 선정했다.

특히 지난해 신설돼 포터 2대를 지원한 바 있는 ‘이동복지 차량지원 사업’ 분야는 올해 스타렉스와 포터, 엑센트 등 총 11대 지원으로 규모가 확대됐다.

실제로 이번 ‘이동복지 차량지원’ 분야에 선정된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은 엑센트를 지원받아 노인들이 직접 찾아가서 생일잔치를 해주는 사업을 벌이는 등 더욱 다채로운 사업들이 시행될 예정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동복지 분야 사업의 경우 사회복지기관에 단순히 차량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차량’을 활용한 실질적인 이동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회복지사업의 폭을 보다 넓고 다양하게 해 줄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했다.

현대차는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을 통해 2005년부터 현재까지 총 305개 사업에 지원을 펼쳤으며, 지원 금액은 40억 원에 이른다.

<'2014년 함께 움직이는 세상 공모사업' 선정 현황>

 [사회복지 프로그램지원 사업]

▲장애인 = 삼전종합사회복지관(서울), 성북장애인복지관(서울),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서울), 음성군장애인복지관(충북), 제천장애인종합복지관(충북), 노틀담복지관(인천), 경남장애인종합복지관(경남), 빛고을정신요양원(전남), 화정종합사회복지관(부산)


▲노인 = 노원1종합사회복지관(서울), 구로노인종합복지관(서울), 고양시일산종합사회복지관(경기), 산남종합사회복지관(충북), 동구다기능노인종합복지관(대전), 해송양로원(경남), 군산노인종합복지관(전북), 용호종합사회복지관(부산)

▲아동 및 청소년 = 은평종합사회복지관(서울), 하안종합사회복지관(경기), 대전이주여성인권센터(대전),
계룡학사(충남), 사직종합사회복지관(부산), 반여종합사회복지관(부산), 나주종합사회복지관(전남), 삼정지역아동센터(경남), 해바라기지역아동센터(경남)

[이동복지 차량지원 사업]

▲엑센트 = 안산시장애인복지관(경기), 서귀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제주), 파주시문산종합사회복지관(경기), 동두천시노인복지관(경기), 시흥시노인종합복지관(경기), 사하사랑채노인복지관(부산), 창포종합사회복지관(경북), 광주북구중독관리센터(광주)

▲스타렉스 = 한빛청소년대안센터(서울)

▲포터 =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강원), 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전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