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에 있는 노틀담복지관(관장 김희순)은 청소년 여름방학을 맞아  자원봉사활동의 중요성 및 장애인복지실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청소년 방학봉사를 운영했다.

지난 7월 22일부터 8월 14일까지 지역 내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총 3차에 걸쳐 “함께 만드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청소년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여름방학 봉사활동은 장애인에 대한 이해, 장애인차별금지법 이해, 자원봉사자의 자세 등의 기본교육 후 장애인차별금지 캠페인으로 구성되었으며, 사전 접수를 통해 신청한 중고등학교 청소년들이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가질 수 있는 보람된 시간을 경험했다.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장애체험, 인식개선캠페인 등을 통해 장애인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간이 되면 지속적으로 봉사를 하고 싶다”고 밝혔다.

 노틀담복지관 청소년 자원봉사활동은 매년 여름과 겨울 방학에 진행되며, 앞으로 청소년들에게 장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원봉사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는 활동의 장을 다양하게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