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계양경찰서(서장 하용철)는 17일 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관내 보호시설 노틀담 복지관 청소년팀 30여명 상대로 맞춤형 성폭력 예방 호신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 1부는 성폭력 개념 및 대처방법, sos 안심서비스 홍보를, 2부에서는 성폭력 예방을 위한 호신술 시범 및 실습 순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최 모씨는“성폭력 범죄에 약자인 장애인을 상대로 맞춤형 교육과 호신술을 실습해 보니, 위기상황에서 신속히 범인으로부터 대처할 수 있는 법을 배웠고, 참 유익한 시간이었다.”고전했다.

하용철 서장은 “사회적 약자보호를 위해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 대상 성범죄 예방 교육 및 홍보와 더불어 관내 초·중·고교, 여성보호시설, 지자체 등 원하는 기관, 단체 상대로 성폭력 예방 및 호신술 교육을 확대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