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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속 복지관

장애학생 세상을 향한 첫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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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미숙 조회 968회 작성일 12-11-16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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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산하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인천지역 특수교육대상 고등학교 3학년 및 전공과 학생들에게 졸업 후 성인기 직업생활 준비의 첫걸음으로 ‘산업체 현장실습 With-Job’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기에 있는 장애학생의 진로ㆍ직업교육의 성과와 취업률 제고를 목적으로 9월3일부터 12월14일까지 실시되는 ‘With-Job’에는 총 34개교 119명의 학생이 신청했으며, 다양한 직업군으로 구성된 지역사회 17개 산업체에서 개별적으로 2주간의 현장실습에 참여하여 직업생활에 필요한 직무수행기능과 현장적응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하고 있다. ‘With-Job’의 성공적인 실시를 위해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노틀담복지관 직업재활센터, 지역사회 산업체, 고등학교 특수교육 교과연구회, 특수학교와의 유기적인 연계 협력 체제를 구축하여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 지역사회 고용을 준비하기 위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진로ㆍ직업교육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시교육청 담당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With-Job’실시가 학교에서 사회로의 전환기에 있는 장애학생들의 진로선택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특히 졸업 전 실질적인 지역사회 고용환경에서의 현장실습 참여는 장애학생들이 졸업 후에도 계속적인 직업생활을 영위하는데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인천시교육청은 장애학생들이 학교교육 이후의 성인기 삶에서도 자신들의 꿈과 능력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유기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