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에 있는 노틀담복지관(대표·신인미)은 지역사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20일에 노틀담지역문화행사 ‘계양산 숲속 이야기’를 연다.


올해로 10회째 맞이하는 이 행사는 지역주민 누구나 장애라는 벽을 넘어 자연을 벗 삼아 휴식을 취하고,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행사는 해물전, 잔치국수, 순대, 오뎅, 맥주 등의 풍성한 먹거리 외에도 사물놀이, 밴드, 댄스 공연 등이 진행된다. 또한 기왓장 깨기, 여성팔씨름 대회, 맥주 마시기 대회 등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문의는 노틀담복지관 ☎542-3711(내선11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