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장애인 재활승마사업 등 분야특성화 사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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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손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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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2-08-16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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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지난 2007년부터 계양구 노틀담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장애인 재활승마 치료사업을 장애인복지 특성화사업으로 더욱 발전시켜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에서는 지난 2008년도부터 장애인 재활승마 정규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아동의 특성과 장점 그리고 개별 아동에게 필요한 발달과제에 알맞게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매년 운영비를 지원하고 있다.
승마는 운동 중 말이 주는 독특한 반동 효과와 사람과 비슷한 보행패턴 자극은 정상 보행을 경험하지 못한 장애 아이들에게는 정상 보행을 경험할 수 있고 중력의 제한 없이 앉아만 있어도 몸의 사용하지 않았던 근육들을 활성화 시켜 안정감을 증진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또 승마는 감상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는 말과의 교감활동은 아이들의 따뜻한 친구와 아동들의 다양한 표현을 받아주는 상담자가 돼주고 자신감을 증진시켜 주는 동반자가 돼주고 있어 인기가 크다.
노틀담복지관에서는 3명의 전문 직원들이 재활승마치료를 담당하고 있다.
승마를 통한 힐링치료를 받고 있는 A군(18)의 학부형 B씨(49)는 "승마장 주변의 쾌적한 숲속형의 야외 환경조건에서도 많은 안정감을 가져다 줘 지역사회 내에서의 중증 장애 아동의 재활승마 활동은 다양한 자극을 경험하고 새로운 동물과의 만남을 통해 사회적 경험의 폭을 넓히는데 효과가 크다"고 만족을 나타냈다.
인천시는 "승마를 통해 건강한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지원하고 치료프로그램에 참석하는 대상자들에게 많은 도움으 가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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