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계양구자원봉사센터(소장 박정권)에서 구성해 운영중인 계양은빛봉사단이 풍선아트,친환경수세미뜨기 등 전문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주위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계양은빛봉사단은 노인들의 사장되는 지식과 기술, 경험을 활용한 사회공헌의 기회를 마련고자 만들어 졌으며 노인들의 건강하고 활력있는 노후생활에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계양은빛봉사단(회장 박순옥) 회원 34명은 금년 4월18일부터 5월23일까지 총 6회에 걸쳐 풍선아트 전문교육을 수료하고, 계양구 관내 사회복지기관인 노틀담복지관, 은행나무노인복지센터, 구립효성노인복지센터 등에서 풍선아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월 정기적으로 방문하는 은행나무노인복지센터에서는 어르신들과 함께 풍선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기 위해 요술풍선을 이용한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꽃, 칼, 강아지 등을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 참여한 어르신들은 풍선만들기를 처음 해 본다며 무척 즐거워하셨다.

또한 구립효성노인복지센터에서는 매월 어르신들의 생신잔치를 위해 시설 강당에 항아리꽃, 모빌, 3단꽃 등 풍선장식을 만들어 제공하고 있다.

그 외에도 매월 2회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하여 고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생태계보존을 위한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프로그램을 지난해에 이어 계속 진행하고 있다.

계양은빛봉사단은 앞으로 더 많은 사회복지기관(시설)에서 풍선아트 프로그램, 친환경수세미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며, 자원봉사 참여 확산을 위한 홍보로 토털자원봉사 “희망V-Day"등 센터 행사시 연계해 자원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인천 박주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