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公 노틀담복지관에 '사랑의 로드 씽씽' 휄체어 기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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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은경
조회 1,099회
작성일 12-07-24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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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가 지역 장애인을 대상으로 "기동 도우미"로 나선다.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는 최근 인천 계양구 노틀담복지관과 "사랑의 로드 씽씽" 휄체어 기증사업 사회공헌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 2월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 선포 이후, "사회적 책임(SR) 로드맵"의 상생경영의 하나로 장애인 보장구(휄체어)를 통한 지역맞춤형 사회사업으로 실시했다.
협약은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어디든 갈 수 있듯이 휄체어가 장애인의 "기동 도우미"가 되어 준다는 고속도로 역할에 상징성 의미를 두고 그 첫 번째로 노틀담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했다.
"사랑의 로드 씽씽"은 여러 여건상 고속도로로 인해 불편을 겪는 지역의 신속한 민원해결과 함께 각 지자제 추천을 받아 수혜대상 기관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그 첫 번째는 인천 계양구청의 추천으로 노틀담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또 기금은 "고객이 행복한 세상"만들기로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 전 직원의 매월 받는 급여의 기부구좌로 모금되는 해피펀드와 기부금으로 마련된다.
아울러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는 매 분기마다 "사랑의 로드 씽씽" 휄체어 10대씩 각 지자체에서 추천해주는 대상을 선정해 '나눔 네트워크' 협력체계로 추진된다.
노틀담복지관에 기증한 휄체어 10대는 5년 후에 교체기증 등, 지속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노틀담복 지관은 인천 계양구내 휄체어가 필요한 대상에게 대여해줘 지역 사회 장애인의 자립과 재활의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된다.
한국도로공사 경기본부 관계자는 "처음으로 사랑의 로드 씽씽을 시작해 내년 부터는 50대씩 점차적으로 확대 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그는 "기증하는 중기사업으로 추진, 장기적으로는 전국으로 확대 기증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국민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가는 공기업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덧 붙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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