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언론 속 복지관

계양구, 마을기업 '아모르카페' 열어

페이지 정보

작성자 윤은경 조회 993회 작성일 12-07-24 11:41

본문


인천시 계양구는 13일 마을기업 '아모르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아모르카페는 전국장애인부모연대 인천지부 계양지회 소속 회원 장애인 자녀들이 학교 졸업 후 취업이 쉽지 않은 현실을 타개하기 위해 마련된 마을기업이다.



아모르카페는 이날 개업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한다. 바리스타 1명과 장애인 3명이 근무한다.



이곳에서는 공정무역 커피를 사용한 아메리카노, 카라멜 마끼아또 등 다양한 음료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아울러 노틀담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이 생산한 쿠키를 위탁받아 제공하기로 했다.



구는 계양구청 민원실에 설치된 아모르카페를 활성화해 지역 장애인에게 지속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 사회참여를 할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박형우 구청장은 "아모르카페는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주고, 지역주민에게는 장애인들에 대한 인식 개선은 물론 구청을 방문한 민원인에게는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일석삼조의 뜻 깊은 사업"이라며 "사업이 번창해 많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